청소년

함께 있지만 혼자인 날

청소년

함께 있지만 혼자인 날

[청소년 정신건강 칼럼] 중간고사가 끝난 봄날. 교실이 시끌벅적하다. “3반은 체육대회 유니폼 했대. 우리가 하려고 했는데” “그럼, 담임쌤 얼굴 박힌 티셔츠 어때?” “이건, 1반이 하기로 했다는데.” 곧 있을 체육대회를 앞두고 반 아이들은 벌써 들떠 있다. 응원 구호를 정하고, 함께 입을 응원복을 고르며, 누가 어떤 종목에 나갈지 이야기한다. 4등도 그 안에 섞여

By 김지혜 - 4등을 위한 글
[특별편] 트라우마와 PTSD

[특별편] 트라우마와 PTSD

[특별편 - 정신건강 이야기] 안녕하세요. 갑자기 글이 올라와서 놀라셨죠? 오늘은 30일에 진행될 특별편을 미리 올렸습니다! 재난 트라우마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국립정신건강센터(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는 국가적 재난 10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부터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6년은 4월 20일(월) - 4월 24일(금)까지로 지정되어 있고, 마음안심버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By 김지혜 - 4등을 위한 글
4등의 용기는 조용하다.

등교거부

4등의 용기는 조용하다.

[청소년 정신건강 칼럼] 첫 만남 이후 일주일. 아이는 여전히 교실 구석에 앉아있다. 쉬는 시간이 되면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기대하지만, 친구들은 이미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모여 앉는다. 아이는 말 대신 주변 눈치만 살핀다. 결국, 아이는 책상에 엎드린다. ‘역시 나는 안돼.’ ‘나는 여기에 어울리지 않아.’ 아이는 그렇게 스스로 자책을 한다. 그러던 어느

By 김지혜 - 4등을 위한 글
4등을 위하여

4등

4등을 위하여

당신은 4등인가요? 아마, ‘4등이면 좋은 거 아냐? 4등이라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겨운 4등이 싫은 사람들도 있겠죠.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4등이 있습니다. 4명 중 4등, 10,000명 중 순위권을 놓친 아쉬운 4등, 400등이지만 순위권 밖이면 모두 4등이라고 말하는 4등. 1등을 경험해 본 4등, 1등이 미운

By 김지혜 - 4등을 위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