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베리의 숏텐츠> 가이드북
안녕하세요, 가넷베리 입니다.
<가넷베리의 숏텐츠>는 기존 웹소설보다 더 짧은 분량, 더 강렬한 전개로 재미를 선보이는 연재 콘텐츠입니다.
앞으로 격주 목요일 연재로 찾아뵈려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작품 관련 문의는 garnetberry@naver.com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가넷베리 네이버 블로그
가넷베리 브런치스토리
안녕하세요, 가넷베리 입니다.
<가넷베리의 숏텐츠>는 기존 웹소설보다 더 짧은 분량, 더 강렬한 전개로 재미를 선보이는 연재 콘텐츠입니다.
앞으로 격주 목요일 연재로 찾아뵈려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작품 관련 문의는 garnetberry@naver.com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가넷베리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가넷베리가넷베리 브런치스토리
-조이씨가…… 아직도 격리 치료실에 있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팀장의 시신 수습을 대외적인 목표로 삼고 있지만, 사실은 조이의 문제를 풀려고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조이씨 상태는 철저히 비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히셔야, 조이씨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타미의 말투엔 힘이 실려있었고, 어느 때보다 차분했다. 눈만 크게 뜨고 있는 미나에게 타미는
그 펜은 정말 가늘고 잘 써졌다. 0.28mm. 솔직히 숫자로 굵기를 가늠하기는 힘들다. 0.5mm, 0.7mm와 같은 대중적 사양의 비교대조군이 있기에, 굉장히 가늘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처음 만난 건 서촌 골목의 작은 문구점이었다. 기록과 관련된 소품을 파는 그곳은 손바닥 만한 작은 다이어리가 상징적인 곳이었는데, 그 다이어리에 적합한 초세필 펜도 구비해놓고
햇볕에 달궈진 골목을 뛰어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찾았던 것은 냉장고 속 수박이었다. 칼이 닿자 ‘쩍’ 소리를 내며 갈라진 수박은 여름을 통째로 품은 듯 붉은 속살을 드러냈다. 한 조각을 베어 물면 턱끝으로 차갑고 달콤한 물이 흘러내렸다. 어린 시절 무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은 시원한 수박이었다. 그때 그 시절 어른들은 나와는 정반대였다. 흑염소탕,
어느 평일 퇴근 시간, 지하철역 근처 사거리 보행자 신호가 한꺼번에 초록빛을 냈다. 모든 방향 차량이 멈춘 거리 위, 사람들이 사방팔방으로 건너갔다. 대각선 방향을 향해 발을 떼었을 때, 난데없는 고함이 들렸다. 사람들이 일제히 바라본 곳에는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말쑥한 옷차림의 여성이 있었다. 그는 허공을 향해 있는 힘껏 소리쳤다. 정확히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