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창가_ illustrated by sun
햇살 좋은 창가에서 인사드립니다.
2026년이 어느새 흘러가고 있지만, 제게는 늘 3월쯤이 진짜 시작처럼 느껴집니다. 이제야 몸을 조금 펴는 사람도, 아직 망설이고 있는 사람도 괜찮습니다. 기지개를 한 번 크게 켜고, 새로운 한 해를 다시 맞이해 보아요. 늦은 건 아니에요. 지금이 딱 좋은 순간입니다.
나를 돌본다는 건 어쩌면 이렇게 잠시 멈춰 서서,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것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직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잠시 쉬어가세요. 여기, 마음을 담아 덧칠해 가는 그림과 이야기를 두고 갑니다.
매주 목요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