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 조현병에 대한 사실과 편견
[특별편 - 정신건강 이야기] 첫 번째 특별편은 ‘조현병에 대한 사실과 편견’을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왜 하필 ‘조현병’이 주제일까요? 우리는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 사람이 '조현병이었다'라는 기사를 종종 접합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그 표현이 만들어내는 오해를 누구보다 자주 마주하기에 그럴 때마다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조현병은 하나의
10년차 상담사가 들려주는 청소년 정신건강 칼럼
[특별편 - 정신건강 이야기] 첫 번째 특별편은 ‘조현병에 대한 사실과 편견’을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왜 하필 ‘조현병’이 주제일까요? 우리는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 사람이 '조현병이었다'라는 기사를 종종 접합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그 표현이 만들어내는 오해를 누구보다 자주 마주하기에 그럴 때마다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조현병은 하나의
[청소년 정신건강 칼럼] 첫 만남 이후 일주일. 아이는 여전히 교실 구석에 앉아있다. 쉬는 시간이 되면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기대하지만, 친구들은 이미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모여 앉는다. 아이는 말 대신 주변 눈치만 살핀다. 결국, 아이는 책상에 엎드린다. ‘역시 나는 안돼.’ ‘나는 여기에 어울리지 않아.’ 아이는 그렇게 스스로 자책을 한다. 그러던 어느
[청소년 정신건강 칼럼]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의 첫째 주. 교실 안은 설렘의 소리로 가득하다. 벌써 친구를 사귀고, 함께 웃는 아이. 작년에 친했던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다며,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 자기 자리를 찾아 자연스럽게 책상을 정리하고, 공간을 만들어가는 아이들. 그런데 복도에는 아직 한 발짝도 교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아이가 있다. 문
당신은 4등인가요? 아마, ‘4등이면 좋은 거 아냐? 4등이라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겨운 4등이 싫은 사람들도 있겠죠.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4등이 있습니다. 4명 중 4등, 10,000명 중 순위권을 놓친 아쉬운 4등, 400등이지만 순위권 밖이면 모두 4등이라고 말하는 4등. 1등을 경험해 본 4등, 1등이 미운